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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테이스팅 노트 8번째 시간!! 오늘 포스팅할 와인은?

 

[캐년로드 화이트 진판델] 입니다!!

 

읭? 제 블로그에서는 익숙한... 그렇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캐년로드 까베르네 소비뇽의~ 로제와인 버전입니다!!

 

로제와인이란?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중간격쯤 되는 와인으로~ 색이 연한 붉은 빛 혹은 분홍색을 띄고 있는 와인입니다. 와인중에서는 색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됩니다.

 

 

사진은... 다 마시고 빈병을 찍은 거라.. 이 색이 안나왔어요 ㅠㅠ 검색해보시면 캐년로드 화이트 진판델의 아름다운 색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원산지 : 미국

- 빈티지 : 2012

- 품종 : White Zinfandel 100%

- 용량 : 750ml, 9%

- 가격 : 13,000원 내외


일단 레드와인과 다른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도수입니다. 그동안 포스팅했던 레드와인의 도수는 13~14도 내외인 경우가 많았죠? 실제 레드와인은 이정도의 도수가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요 로제와인의 경우 도수가 9%정도로 낮습니다. 화이트와인 역시 레드와인 보다는 약한 도수를 보입니다. 알콜에 약하신 분들은 레드와인보다는 화이트와인이나 로제와인을 마시면 알콜부담이 덜합니다.

 

'화이트 진판델'은 1970년대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진 블러쉬(blush) 스타일 와인입니다. 적포도 품종 진판델의 즙을 낸 뒤 재빨리 포도껍질을 분리시켜 가벼운 핑크빛만 내도록 하는 것. 요것을 화이트 진판델 이라고 부릅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대로 와인의 이름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럼, 이전에 캐년로드 까베르네 소비뇽을 마시고 또 캐년로드를 선택한 이유는? 역시.. 캐년로드 와인에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이전 까베르네 소비뇽 버전에서의 만족스러움이~ 요번 화이트 진판델에도 이어졌습니다.

 

포도의 향은 가득 담고 있으면서도 레드와인처럼 도수는 강하지 않아 가볍게 즐기기 좋았구요. 무엇보다 빛깔이 너무 예뻐요~ 분위기를 내기에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와인이예요. 부담없이 기분좋게 즐길만 합니다.

 

일반적으로 와인은 실온에서 마시는 게 가장 좋지만, 요 캐년로드 화이트 진판델은 약간 차게해서 마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와인을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만,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도수가 약해 약간 음료수(?)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니.. 요 부분은 미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WRITTEN BY
오현진팀장
경제 및 와인에 대한 자유블로그. 국내 및 해외 경제와 주식관련 내용을 풀어주고 와인에 대한 기초지식 부터 와인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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