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팅 노트13 - 뽀므롤 드 보르갸르

와인 테이스팅 노트 13번째 시간!

 

금일 포스팅할 와인은?

 

[뽀므롤 드 보르갸르] 입니다!

 

뽀므롤은 비교적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와인중에 하나입니다.

매해 생산되지 않고, 좋은 빈티지에만 한정적으로 생산되어 그랑크뤼에 뒤지지 않는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높은 와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이마트에서 와인 직원의 추천을 받아 구매하였습니다

 

 

올드빈티지 와인을 찾고 있었는데.. 오래된 빈티지는 고가 와인 말고는 많지 않더라구요.. 2011 빈티지는 올빈이라고 말하기 좀 그럴 수도 있는데, 지금 시기에 대중적으로 마시는 와인 빈티지가 2012~2014정도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올빈쪽에 속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원산지 : 프랑스

- 빈티지 : 2011

- 품종 : 품종이 뭔가요 ㅠㅠ

- 용량 : 750ml, 12.5%

- 가격 : 40,000원

 

 

일단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적 입니다. 와인을 머금고 넘기는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때문에 그렇게 낮은 도수는 아닌데도 상당히 낮은 도수처럼 느껴집니다.

 

향은 풍부한 느낌보다는 약간 깊고 어두운(?) 느낌입니다 향이 막 꽃피어나는 와인과는 다르게 은은한 느낌인 것 같네요. 좀 묵직한 느낌도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