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마감하고! 2017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정동진으로 해돋이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사실 여행이라기 보다는.. 신년맞이 해돋이 보기! 해돋이 말고 다른일정은 없이 해돋이만! 깔끔하게! 보는 일정이었습니다~~
이동수단은 관광버스 였어요~ 오픈마켓에 해돋이 무박일정 코스가 있더라구요.
음.. 31일 오후 10시에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출발하여~ 1일 새벽 4시경에 정동진에 도착~ 그 후, 1일 오전 9시에 다시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이었습니다. 1인당 왕벅 교통비 2만원 조금 안되었구요. 저렴하게 해돋이 깔끔하게 보고오기 적당한 상품이지요^^
오후 10시 조금넘어 출발하여~ 교대역을 거치고 본격적으로 정동진 출발!! 12시 2017년 넘어가는 시점을 버스에서 보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건 감수하고 어쨋든 정동진 도착!! 가는동안 절반정도는 잔것 같네요 ㅎㅎ
정동진 도착 후, 버스에서 내리니 비슷한 관광버스가 한 100대정도는 있는 것 같았습니다.
1일 새벽에 찍은 버스사진 입니다. 날씨는 엄청나게 추울 것 같았는데.. 생각만큼 많이 춥지는 않았어요.
일단,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40분정도 예정되어 있었는데.. 버스에만 계속 있기도 답답하여 정동진 해변으로 걸어서 출발!
한 20분정도 주차장에서 걸어가다 보니, 정동진해변을 알리는 안내판이 나옵니다. 오 반갑네요 반가워~
정동진하면 역시 해변이죠! 그리고 여기 근처에는 정동진역도 있습니다.
정동진역에 가보니 앞에 트리하나를 심플하게 설치해 놨더군요!
정동진역 안에는 사람들이 엄청 몰려 있었습니다. 해돋이 기다리는데 추우니까 안에 있는 사람들이겠죠~
정동진역 해돋이는 기차를 타고 여기서 내리면 거의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내년에 해돋이 가실분들은 기차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요게 그 유명한 모래시계탑!! 시계탑이 엄청 큽니다. 저기서 모래가 떨어지는 데 다 떨어지는 데 1년이 걸린다고 했던 것 같아요~ 사람 피해서 찍느라 밑에가 조금 잘려서 찍혔네요ㅠ
드디어 정동진 해변!! 역시 새벽에 찍은 사진이라 깜깜~ 합니다. 저 하늘에 반짝거리는 건 별이 아니라 소원등 이예요.
정동진에서 새해를 맞아 소원등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소원등은 3천원~5천원 정도의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일출 시간이 되고~~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오오~~
저렇게 빨갛고 크게 떠오릅니다. 생각보다 떠오르는 시간이 빨라요! 해가 떠오르는 사진을 찍으려면 미리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해가 조금 더 떠오른 모습입니다~ 사진찍으라 팔아팠네요 ㅎㅎ
앞에 두 사진은 줌을 당겨서 찍은 사진이고, 요 사진은 그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다보니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올해도~~ 행복한 한해를 기원하며~ 모든분들께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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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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