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자친구와 함께 극장을 찾게 되었네요~

선택된 영화는 브래드피트의 '얼라이드'! 특히, 평가가 매우 좋아서 기대기대~

얼라이드는 첩보? 스파이? 영화입니다.

과거 전쟁이 있었던 시기 남녀 스파이가 함께 의무를 수행하다가 좋은 감정을 느끼고 사랑하게 된다는..

뭐 소재 자체는 그렇게 특별할 건 없어요. 그리고 비쥬얼 적으로 아주 화려한 액션이나 요런 부분도 많지는 않습니다.

결국, 주인공들의 감정선의 변화에 거의 초점이 맞춰지는 영화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스토리적으로는 어려울 부분은 없고 결국 영화내내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은~ 여자 스파이인 '마리안'의 진심! 입니다. 영화 후반부에는 대부분의 포커스가 여기에 맞춰지고 있는데요~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고 한다면 이 '마리안'의 정체에 대한 복선? 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반전에 대한 부분도 거의 없다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다른부분 말고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천천히 따라갈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는 볼만한영화다 요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화려한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잔잔한 슬픔 혹은 감동? 이정도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읭?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연예인 팬싸인회가 있네요! 오..

내려가 보니 '악동뮤지션'이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