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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오프너에 대해 알마보자! - 윙스크류/소믈리에 나이프

오현진팀장 2017. 1. 12. 09:07

소주나 맥주는 병따개가 없어도 수저를 이용해 대부분 뚜껑을 딸 수 있죠..?^^; 양주는 돌리면 되고..

 

그런데! 이 와인만은 꼭 와인전용 오프너가 필요합니다.

 

물론, 없다고 아예 와인을 딸 수 없는것은 아니지만.. 오프너를 이용하지 않고 와인을 따게 된다면? 분명히 코르크가 부서지게 될 겁니다. 그럼.. 코르크 잔해가 둥둥 떠있는 와인을 맛볼 수 있지요... 아..

 

와인 오프너는 크게 2종류가 있는데요!

바로 윙스크류소믈리에나이프 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더 있긴 하지만, 대표적인 와인따개 2개를 알아보면요~

먼저 윙스크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팔을 벌린 사람...? ㅎㅎ

 

아래부분을 와인 병입구에 고정시키고 드릴처럼 돌려 코르크를 뚫고~ 올라간 윙을 아래로 내리면 와인이 오픈됩니다.

이 윙스크류는 와인을 가장 쉽고 깔끔하게 오픈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윙스크류를 사용하면 와인따기에 실패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두번째로는 소믈리에 나이프!

 

 

이건 제가 실제 이용하고 있는 소믈리에 나이프 입니다. 마치 맥가이버 칼처럼 생겼지요?

하도 오래전에 구입해서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몇천원 남짓이었던것 같습니다.(가격은 제품에 따라 천차만별~) 구매한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네요^^

 

 

요건 소믈리에 나이프를 전부 펼친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튀어나온 작은 톱니바퀴 칼로 와인 병입구의 라벨(?)/종이(?)를 잘라내고~

 

역시 저 꼬불꼬불한 스크류를 코르크에 꼳아서 돌리구요~ 그 다음에 아래에 있는 갈고리(?)로 지렛대원리를 이용해 따면 됩니다~

 

윙스크류보다는 사용이 좀 더 불편하지만, 몇번만 해보면 누구나 쉽게 와인을 오픈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윙스크류보다는 소믈리에나이프를 즐겨 사용하는데.. 일단은 뭔가 좀 더 멋있어보여요 ㅋㅋㅋ(허세..-_-)

그리고 윙스크류보다 크기가 확실히 작기 때문에 보관이나 휴대가 아주 용이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오프너가 끌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