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데이트 - 청계천 거닐기
크리스마스에는 어디를 가야할까.. 많이 고민되시죠?
안나가고 있자니 크리스마스가 그냥 지나가는 것 같아 뭔가 아쉬움이 남고, 또 나가자니 사람만 많고 돈은 돈대로 쓸 것 같고.. 저도 그런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가까운데라도 잠깐 나가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였습니다.
청계천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자친구와 함께 청계천 나들이~~
다수의 블로그들을 보니까 요 사진이 가장 많이 올려져 있드라구요?
아무래도 청계천 들어가는 입구부터 큼직하게 있기 때문에~ 가장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자마자 이 선물꾸러미들 한컷 찍었습니다 ㅎㅎ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더라구요~
입구로 들어가면 시원시원한 폭포가 콸콸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이날(12월24일) 기온은 낮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요렇게 다리에다가 메리크리스마스 도 써놓았습니다~ 무지개도 보이고
아래에는 날개하트와 눈꽃송이도 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이뻐요
들어가다 보면, 여기 불량산타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저렇게 대형 인형들이 다수 배치되어 있어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군요
몸에 낙서가 잔뜩 된 곰돌이 인형, 끝으로 올려드립니다~
이날도 집회행사로 청계천이 있는 광화문 주변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몰렸습니다
그리고,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는 내년 1월1일까지는 열린다고 하니까
크리스마스 때 못가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역시 조명이 이쁘니까 밤에 가시는게 좋겠죠?